[여군인 리깅/스키닝/애니메이션 (Idle)] 드디어 총기 캐릭터다

총 애니메이션도 잡아야지 잡아야지 하면서 다른거 만지작거리다가

드디어 총기 캐릭터를 들었다 (우오오오)

 

출처 Artstration

캐릭터는 요렇게 예쁜 캐릭터인데 안타깝게도 맥스에는 맵핑이 안 올라간다 ..ㅠㅠ

우연히 카페에서 블로그 이웃이던 분을 만나 조언을 얻을뻔 하였지만 모델링의 문제인 걸로 하고 그냥 맵핑은 포기하기로 했다 (애니메이션만 잘 나오면 되지..!!)

캐릭터의 리깅과 스키닝 애니메이션을 작업하면서 겪었던 것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1. 리깅  

이번 리깅은 제대로 각잡고 중간본을 설치해보았다

캐릭터 셋업 텍닉 책도 함께하면서 여러 게시글들을 확인했는데 거의 캐셋텍에 나와있는 내용들이었고

팔목쪽 트위스트? 그 부분만 황군님의 자료를 참고해서 만들었는데 그것도 나한테는 약간 오류라고 해야하나.. 이상한 부분이 생겨서 캐셋텍에 거의 의존했다고 한다 .. ^^;

우선 최종 리깅 모습은 요래하다

보면 포인트들이 덕지덕지 붙어있는데 나도 보기가 좀 머하다..ㅋㅋ

하나하나 찾아보며 하다보니 저렇게 됐네 ^^

처음 중간본을 각잡고 잡아봤는데 확실히 애니메이션까지 해보니까 퀄리티가 다른게 느껴진다

원래는 이글에서 리깅 과정을 담아보려고 했는데 글이 팔만대장경 마냥 길어질 거 같아서 중간본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따로 길게 적어보려고 한다

아직 승모근이나 삼각근 같은 자잘한 근육은 못 해봤지만 그것도 차근히 해봐야지..

하기 전에는 내가 모르는 용어들이 난발해서 두려웠는데 하고나서보니 별거 아니었다

Orientation / Look at / Expression Controller / 계층구조만 알고있어도 리깅은 다 할 수 있다

물론 스크립트 짜서 화려하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코드 짜시는 분들 대다내요. . . .

 

 2. 스키닝  

 

듬직한 중간본도 있겠다!! 스키닝 하는데 재미를 처음으로 느꼈다 (??)

항상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버텍스들이 가지 않을 때 꽤나 절망적이었는데

중간본들이 있으니까 내가 원하는 모양이 술술 나와서 금방금방할 수 있었다

다만 역시나 겨드랑이 쪽은 어려웠다... 팔 쪽의 캔디랩 현상이 어느정도 줄어들긴 했지만 완벽하게 되진 않았다..ㅠㅠ

아마 본이 더 추가가 되어야 할 것이다

 

앞

 

옆

 

뒤

엉덩이 쪽도 조금 부족해보인다... 흑흑

그래도 마틸다 때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그때는 엉덩이 본이라고 생각하고 너무 엉덩이 쪽을 많이 따라가게 해서 제대로 엉덩이 모양이 살지 않았었는데 이번엔 허벅지에 가중치를 좀 더 줘서 엉덩이와 허벅지의 적당한 거리두기를 성공했다 !

오예 !

 

 3. 애니메이션  

우선 참고자료로는

https://www.youtube.com/watch?v=f_1wlvp23i8

Idle계의 레전드라고 생각한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cpXtksx602k&t=550s

길티 다시 도전해볼까..

두 레퍼런스 모두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나는.. 역시 그러지 못했습니다..

왜냐면요 모델링이 너무 개성없게 생겼거든요...

 

그래도 나름

요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총 쏘는 장난을 치고 싶었는데...

그런 느낌이 나는지 모르겠다 ㅎㅎ하하 (그런 느낌이 난다면 좋아요를 꾸욱..)

작업시간은 6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Idle에 감정표현을 넣는건 이번이 처음인데 나름 빠르게 끝내서 뿌듯하다 !!!